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모집인원이 크게 확대돼 올해 대비 1498명이 증가한 1만1009명으로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가능),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노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참여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읍·면·동주민센터나 군산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및 노인일자리여기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해당 구비서류 제출 및 면접 시 수행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신청자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내년 1월 중 선발 후 안전·직무교육 등을 받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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