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창립 제54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8일 창립 제54주년 기념행사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속 어려운 금융환경 변화에도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 추진과 미래예측에 기반 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우선 과제로 전라북도 기반영업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북은행의 지난 역사를 총망라한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장기근속 및 특별공로 직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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