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2023년도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2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체계강화, 자원봉사 홍보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10월말 기준 등록자원봉사자수 7만 7611명, 등록단체수 970개, 인구대비 등록률 51%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민‧관‧기업이 협업한 모두愛밥차, 꿈愛그린 집, 포스코 광양제철소 나눔토, 안녕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등 맞춤형 연합봉사가 활발하게 추진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광양시민의 안녕한 삶을 위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운영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에 ‘나두봉사’, ‘중국문화체험으로 다문화 사회 이해하기’, ‘남도사랑광양시봉사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세바시V전남대회에서는 ‘프렌즈봉사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광양시 자원봉사자들의 나눔愛 감동愛 활약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우리시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신 많은 봉사자가 있어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광양시를 밝히는 주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쁨을 나누며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으뜸 감동의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