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군민들이 골프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는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휴장하며 잔디의 생육상태 등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6월 45홀(4만9600㎡)로 새롭게 단장돼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며 남대천을 배경으로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각종 도 대회를 유치하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군은 이번 휴장을 통해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에 대해서는 복원을 실시하며 잔디의 생육상태 점검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내년 4월 재개장 시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잔디를 제공해 자연 친화적인 체육 공간으로서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질 수 있어 잔디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내년 4월 개장 시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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