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복지 교과, 비교과 융합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2023 사회복지학과 학술제 및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 개최된 학술제에서는 ‘촉법소년 제도’, ‘노인의 성, 이혼 그리고 재혼’, ‘지역자활센터 현황 및 과제’, ‘위덕대 재학생들의 노키즈존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조사’,‘위덕대학교 성인학습자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실태조사’ 등 아동복지, 노인복지, 지역사회복지, 사회복지조사 및 자료분석 등 다양한 복지분야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학술발표를 했다.
포항지역의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인터뷰 및 리서치를 수행한 신현정 학우는 “학술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세상의 현실은 자꾸 더 열악해지고 있어 사회복지 학우들의 역할이 더욱더 필요해지는 것 같다. 노력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는 오늘 학술제 행사에 참여해 보니 사회복지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우리 모두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좀 더 밝은 세상을 개척하는 사회복지사로서 만나는 날들을 기대하고 상상하게 된다”고 학술 발표 소감을 전했다.
임성옥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와 성과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복지 전문성과 창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수행한 사회복지 교육 성과물들은 오는 8일까지 위덕대학교 공덕관 2층에서 전시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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