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k-리그 그린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강릉 종합운동장 경기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종합운동장이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잔디보존 및 관리로 최상의 그라운드를 유지하며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 연맹이 매 경기 잔디 상태에 대해 경기감독관 평가 70%. 선수단평가 30%를 합산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하나원큐 k리그 2023 3차 클럽상 ‘그린스타디움’ 대상자로 강원FC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을 선정했다.

그린스타디움은 그라운드·잔디 관리·배수상태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관리 되고 있는 운동장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고 점수를 받은 강릉종합운동장에 이어 2위는 수원월드컵경기장, 3위는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강릉종합운동장이 전국 최고의 잔디구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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