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3.0사업단, 단장 이성환)은 지난 11월 29일~30일 양일간 2023학년도 산학연협력 성과전시를 위한 ‘제2회 LINC3.0 페스티벌’을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기업형 산학협력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성 지수의 고도화,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LINC3.0 사업의 성과 공유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가족회사 임직원 및 지자체 관계자, 참여 학과 교원과 재학생 등의 1200명 이상이 참여해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NC3.0사업 홍보관을 운영했고, 산학연연계교육 성과전시, 선배멘토 부스, 기술이전 기업 성과전시 및 학생창업 성과전시, 가족회사 기업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인생네컷 촬영, 지문적성검사, 캐리커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 창업 성과전시관 부스를 운영한 조채주 학생(해양레저관광융합전공 4학년)은 “부스 운영을 통해 도전과 성취감을 느꼈고, 다양한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이성환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산학연 상호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주요 플랫폼으로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모델이 되었으며 미래에 필요한 기술 발굴과 지역 밀착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주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과 발전에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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