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창원시 ‘일구데이 7월 취업창업박람회’를 찾은 40세이상 중장년 구직자들이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들러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경남=NSP통신] 안정은 기자 = 창원시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은 오는 19일 ‘일구데이 8월 취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창원시 주최·주관으로 지역 우수기업 70개사와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한다.

창원시에서 매달 19일 개최하는 ‘일구데이 취업·창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참가기업 알림판을 훑어보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으로, 하이즈항공 동환산업 피엔에스알미늄 대성테크 등 70개사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하는 취업 희망자들은 현장면접 등을 거쳐 350여 개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모집분야는 사무관리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관리 현장·생산직군 등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 컨설팅과 증명사진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의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집중 제공받을 수 있다.

창원시 취업지원과 전윤실 씨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국가산업단지 내 지역의 우수중소기업이 많이 참가했다”며 “특히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관과 창업관을 비롯해 릴레이 특강 창업컨설팅 등이 준비돼 있으니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박람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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