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락희호텔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별 전문가 초청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교육은 아산 기술연구소 김근호 이사가 ‘자동차 시장 및 자동차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이슈인 전기차 및 수소차 시장을 비롯하여 플라잉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최근 자동차 산업 및 미래 핵심 트렌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두 번째는 ‘세풍산단 기반시설 현황 및 상세’ 라는 주제로 동아기술공사 이창기 부사장이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기업유치에 있어 실무직원들이 알아야 할 산단의 전력 공급계획과 용수량 산정, 폐기물 처리 계획 등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관련법규와 기준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평소 가졌던 궁금증도 해소하고 광양만권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투자유치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더욱 높이고 직원들간 소통도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GFEZ를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산업에 대한 실무자들의 지식 공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올 상반기에 자동차 경량화 소재 및 외국기업 한국투자사례 등 GFEZ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두차례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도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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