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8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신경호 교육감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기철 도의회경제산업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정관계 인사 및 강원특별자치도민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해 이민정책 수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행사는 1부(주제발표)와 2부(종합토론)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주제발표는 ▲도교육청 이재철 장학사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박나영 학생(귀화성공사례) ▲강원연구원 박재형 연구위원이 실제 사례와 실천 방안을 발제했다.
2부 종합토론은 ▲강원연구원 박상용 연구위원 ▲도의회 김기철 경제산업위원장 ▲태백시청 이상호 시장 ▲도청 최기용 경제국장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공인배 교장 ▲해밀학교 이경진 교장이 인구정책 수립과 도내 취업·정주 방안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타시도 및 외국인 학생 각 1000명 유치 방안 ▲도내 기업 및 일자리 유치 방안 ▲유학비자(D-4-3) 법률적 개선 방안 ▲지역특화형취업비자(F-2-R) 확대 방안 ▲졸업생 취업·정주를 통한 인구 증가 방안 ▲기타 필요한 행·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발표하고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청, 국회, 도의회,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교육을 통한 인구정책이 가장 훌륭한 이민정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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