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사진 = 포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손수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며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 PHP봉사단장인 대동 이용동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미리 준비해 주시는 등 참여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태억 실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먹거리인 만큼,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포스코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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