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되며 첫날 행사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신건강 부문 전문가각 각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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