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최근 출시한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에 2만여 명이 가입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으로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여유자금, 비상금, 단기 예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늘며 최근 가입자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물가상승으로 적은 돈도 아끼려는 짠테크 열풍에 생활비를 파킹통장에 넣어 카드결제, 공과금, 대출이자 상환 등의 계좌로 활용하는 고객들의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파킹통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역시 금리다. ‘씨드모아 통장’은 일별 잔액에 대해 연 2.95%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고, 여기에 전북은행 첫 거래고객이라면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제한 없이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이벤트 우대이율 연 0.7%를 적용해 최고 3.6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CD/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 뱅킹과 모바일웹에서 가입하면 된다.

한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이벤트에 적용해 미션 성공팀에서 추첨을 통해 최고 54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 상품인 파킹통장이 재테크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며 “전북은행 창립 54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바라며, 씨드모아 통장의 높은 금리혜택과 이벤트 당첨의 행운을 동시에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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