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개최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3차 심의회’ 결과 매입품종을 기존 ‘새청무‧강대찬’에서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변경 결정했다.
지난 6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세 번에 걸친 심의회에서는 군청, 군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내 농협 및 RPC, 농업인 단체가 참석해 최근 대두된 강대찬 쌀의 미질 문제에 대한 논의와 품종 선정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군은 당초 ‘새청무 ‧ 강대찬’을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지만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반품 요구가 발생하는 등 강대찬 쌀에 대한 품질 논란이 불거졌고, 농업인 단체 및 농협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 및 협의를 거쳐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최종 결정했다.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이 전남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 동안 개발한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도복에 강하며 수확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앙 범위가 넓고 출수기가 분산돼 재배 안정성이 여타 품종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를 선정한 뒤 올해 공공미축미곡 매입 결과 매입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군의 벼 재배 주력 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새청무를 매년 3000ha를 계약재배하고 농협 자금과 군비를 투입해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의 ‘프리미엄 호평’이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8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등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공공미축미곡 품종이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변경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차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을 위해 군에 차별화된 새로운 종자 및 품종 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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