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39명과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16명 등 총 55명을 모집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지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등에서 행정 보조 및 단순 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이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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