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7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2023년도 제2회 장학회 이사회’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하 장학회)는 27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2023년도 제2회 장학회 이사회’ 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과 우수 실적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55명의 학생에게 3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2023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155명에게 1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많이 내주셔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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