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5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5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해 유아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유아·놀이 중심 방과 후 과정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위원의 4대 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대구가톨릭대학교 김미진, 최혜정 교수의 원예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사들이 유아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유치원에서 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 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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