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 일정.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박물관이 오는 30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여성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현대 여성 서화가의 자유 주제 서예·문인화 출품작 45점을 전시되며 전시장 안 큐알(QR)코드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서화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서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여성 서화가의 참신한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예 전문 전시관인 한국서예박물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서예박물관이다.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비롯해 매해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서화 초대전은 18번째 전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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