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24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지난 24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제21기 2차 위촉 자문위원(2명) 위촉장 전수 및 뱃지 패용식 ▲정책건의 의견수렴 ▲자체안건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 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중·러 공조 강화와 한반도 위기’ 가 고조될 우려 속에 ‘복합위기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해 알아보고 능동적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한·미·일 협력 강화 및 국내적 지지 확보, 국제적 연대의 틀 속에서 북한인권 개선 방안을 강구하면서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동질감 회복에 대한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김성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반도가 긴박한 상황에 맞닿아 있는 지금, 통일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진보와 보수 구분이 없다”며 “대통령의 담대한 통일 구상이 우리 주민들에게 더 잘 전달되고 이해될 수 있도록 그래서 국정과 우리 지역이 안정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그 역할을 해 주시기를 이 자리에서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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