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시는 13일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류제승)와 ‘자운대 군사명품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7일 염홍철 대전시장이 자운대 방문시 육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가 제안한 ‘청정고을 군사명품 도시개발 계획’과 연계go 자운대 지역을 군사명품도시로 조성하고 이를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운대 지역에 안보공원 조성 ▲자운대 지역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인프라 및 주변환경 개선 ▲자운대내 안보교육시설 및 편의시설 개방과 시민초청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대전시 신태동 정책기획관은 “그동안 자운대 지역은 군부대라는 인식과 대전시 외곽에 위치하여 시민의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군사명품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대전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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