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 포항시 장학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금복문화재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금복문화재단은 지난 1987년 지역주류 기업인 금복주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향토 문화 보존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복문화재단은 올해 대구 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각 1000만 원 기부를 비롯해 문화예술 학술 단체 후원, 문화예술인 포상,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꿈꾸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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