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자시장협동조합이 개발한 달달견과와 포켓현미누룽지 4종.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정자시장협동조합에서 달달견과와 포켓현미누룽지 4종을 PB상품으로 개발해 소상공인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 우수상과 전국슈퍼마켓협동조합 왕중왕전 인기상 등 2회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개최한 ‘2023 소상공인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주최한 품평회로 지역 우수상품 발굴 및 소상공인 상품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행사다.

전통시장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원정자시장협동조합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슈퍼마켓협동조합 왕중왕전’에서도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재범 수원정자시장 상인회장은 “수원정자시장의 달달견과와 포켓현미누룽지 세트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개발한 PB상품으로 수십 년간 고객의 건강한 밥상을 고민해 온 정자시장 상인들의 마음이 합쳐진 제품”이라며 “서툴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제품이 올해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어 “출시된 PB상품은 향후 중소유통 거점 물류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판매 지원을 받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정자시장은 2023년 중기부 평가 전국 최우수등급을 받은 시장으로 지속적인 지역 상생 마케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관광형시장을 브랜딩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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