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체험 프로그램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미생활 개발을 통한 산림문화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2023년도 목공예기능인 양성지원사업’ 1일-목공수업 겨울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12월 2일~12월 10일까지 운영하고, ▲목공수업 1반(핸드피스 도마) ▲목공수업 2반(캄포나무 도마) ▲목공수업 3반(조각 타일 소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매년 목공예에 대한 이론 및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들을 모집해 시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목공예기능인 양성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교육생들이 1일 목공수업을 통해 나무의 질감이나 향, 색깔 등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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