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후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청소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역량 개발 등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대회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다양한 청소년활동 및 문화공간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오산시 청소년을 위한 보호·복지·육성 등의 다각적 노력을 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경기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축하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오산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게 된 데에는 이창호 관장님의 남다른 관심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23일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5회기를 열고 ▲먹거리체험 ▲팔찌 만들기 ▲키링 만들기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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