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감염 취약 시설 내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요양(정신)병원, 장기 요양시설 방역관리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감염 취약 시설 내 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요양(정신)병원, 장기 요양시설 방역관리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감염 취약 시설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 취약 시설의 감염관리 대응체계 등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가 4급으로 전환했음에도 감염 취약 시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신규 입원·필요시 종사자 선제검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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