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위한 조성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소방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가 22일 사천면 판교2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신규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강릉서는 조성식을 통해 판교2리 김상섭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을 72가구에 배부했다.

서정일 예방안전과장은 “초기에 주민들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