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1일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A307강의실에서 22년차 교도관 조경동 교감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1일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A307강의실에서 22년차 교도관 조경동 교감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웹문예학과 학생들과 교수 및 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생 등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 특강에서 조경동 교감은 대한민국 교도관, 법무부 교정직 공무원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고, 교정시설, 수용자 및 교정행정에 대한 소개를 하며 각종 언론에 비친 모습과 실제 수용자의 생활 모습에 대해 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금속수갑 및 3단봉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게 하고 교정시설 및 교정행정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경동 교감은 “학과 특성상 흔히 접해 볼 수 없는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흔히 접할 수 없는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사건들을 소재로 창작 활동으로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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