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선미)가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수익금 일부를 5년 이상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착한날개 오산 ‘착한가게’의 노후 현파판을 교체해 줬다.
착한날개 오산은 시민을 향해 날아가는 복지 이미지를 형상화해 지역사회의 개인, 기업, 단체, 동아리, 후원회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이다.
그 중 ‘착한가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월 3만원 이상 후원하기로 한 소상공인 점포를 말한다.
착한가게 후원금(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돼 저소득계층을 위한 반찬과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특화사업 실행에 사용되고 있다.
2018년, 2019년 착한가게에 가입한 뒤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착한 가게 11곳이 이날 새롭게 현판을 받았다.
해당 착한가게는 ▲올포유(대표 김희경) ▲오산사무용가구 시디즈오산점(대표 김영임) ▲참조은참치(대표 송성배) ▲중앙종합그릇(대표 김영호) ▲박수진카페(대표 박수진) ▲부흥청과(대표 이용구) ▲킹콩치과(대표 김용복) ▲해무(대표 윤광태) ▲본가왕뼈감자탕 오산세교점(대표 송경자) ▲구이구이쪽갈비 오산시청점(대표 윤영미) ▲청돈고기나라(대표 이지형)가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착한가게로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오산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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