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1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곡성군의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4694억 원 대비 82억 원(1.8%) 증가한 총 477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53억 원(1.2%) 증가한 4546억 원, 특별회계는 29억 원(14.6%) 증가한 23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90억 원에서 31억 원(7.9%) 증가한 421억 원으로,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2307억 원에서 97억 원(4.2%) 감소한 2210억 원으로 설정됐다.
조정교부금은 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 대비 152억 원(10.9%) 증가한 1543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금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것은 이상철 군수가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노력의 일환이다는 평가다.
또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국세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투자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범위 내에서 재원을 고르게 배분했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 현황으로는 사회복지 892억 원(19.6%), 농림해양수산 878억 원(19.3%), 국토 및 지역개발 408억 원(9%), 문화 및 관광 370억 원(8.1%), 보건환경 346억 원(7.6%), 산업 및 교통 물류 167억 원(3.7%), 일반공공행정 370억 원(8.1%) 등이다.
이상철 군수는"내년도 재정여건이 아주 어려운 상황임에도 1.8% 증액된 예산을 편성하며 군민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최우선 순위를 뒀다. 계속사업의 연속성은 물론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도 중단 없이 추진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예산안은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8일 최종 확정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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