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2일 예천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예천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인식을 개선하여 지난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을 맞아 예방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의 개념과 예방․신고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이 가정에서 학대 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 를 2023년 11월 9일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상진 교육국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교육 공동체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 존중과 긍정 훈육 문화를 조성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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