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포항시 북구 장량행정복지센터을 방문,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50명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탁)는 21일 포항시 북구 장량행정복지센터을 방문,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50명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유형 및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시청하면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보행자 사고는 OECD 평균 1.2명보다 높은 3.9명으로 약 3배가량 높고 그중 고령자 교통사고는 인구 10만 명당 13.7명으로 아동,성인 평균 2명보다 약 6배이상 높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사고는 중증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어 보행 및 안전 운전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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