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역 의료봉사 모습 (사진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17일 ‘어르신 건강드림 의료봉사’를 성료했다.

그동안 동산의료원은 노령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건강테마역사 내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의료 봉사를 진행해왔다.

8회차였던 11월 17일 의료봉사를 마지막으로, 834명의 어르신들에 대한 검사와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다가오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을 기념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 헌신의 의료원 설립 이념을 이어가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였다.

매월 ▲당뇨검사 ▲치매검사(분기) ▲암질환 상담 ▲심뇌혈관질환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노년층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왔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미약하나마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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