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제환경위원회가 현장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지난 17일 장안면 수촌리 토지에서 발생한 불법폐기물매립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김종복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지난 16일 굴착한 폐기물매립현장은 7월 민원이 접수돼 토지주에게 폐기물 매립 의심 민원에 따른 수사의뢰로 굴착했으며 육안으로 볼 때 발전소 소각재인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성분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오순 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인해 주변지역의 피해 및 환경오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관계부서 등에서는 이런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수사당국 등은 불법폐기물 매립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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