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하는 신미숙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신미숙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바이오산업에서의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고가 장비의 공동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의 바이오산업과 사업 중 고가의 연구장비 구입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운영 중이나 장비 보유 기관에 대한 정보제공이 전부인 점을 지적하고 개선해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장비 보유 기관과 장비 사용 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고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사업에,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장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첨단 장비가 등록돼 있어 장비 보유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그 중,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연구장비 고도화를 위해 예산 확보 및 공동활용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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