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와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은 20일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정상윤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참여한 고령농업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달된 물품은 이불, 쌀, 화장지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생활불편을 접수한 고령 및 독거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성신 본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농협광주본부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지역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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