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가 지역 문화예술교육가와 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성남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3 성남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 3주년(12월 10일) 주간에 맞춰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2023 성남문화예술교육주간’은 역량강화 워크숍과 네트워킹 파티, 박람회,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6일에는 지역 내 예술교육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예술교육의 가치 확산과 아카이브에 대한 ‘(강연×토론)=우리 공부해’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는 예술교육가들이 지역과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지를 함께 논의하는 ‘(예술×실험)=우리 실험해’가 이어진다.
워크숍 참가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여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예술교육가들이 만나 소통하며 예술교육가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네트워크×파티)=우리 함께해’는 8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12월 8일과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예술교육×박람회)=우리 이런거 해’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로비에서 펼쳐진다. 성남예술교육가네트워크(STAN:D)와 협력해 모집한 성남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 및 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홍보․체험 부스 24개가 운영된다.
박람회 1일차(8일)에는 예술교육가나 관계자를 대상으로, 2일차(9일)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9일 오전 11시부터는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예술교육가, 매개자, 행정가 등이 참석하는 성과공유 라운드테이블도 열린다. ‘(성과×공유+삶)=多가치 성장해’라는 제목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2023년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의 사업별 교육 과정과 참여자들의 후기와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4년 성남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성남문화예술교육주간은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매개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성남문화예술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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