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이택영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원장이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오산 서울어린이병원(원장 이택영)이 16일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했다.

백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와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택영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원장은 “최근 밥상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나눔을 실천해준 서울 어린이병원 이택영 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오산시도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서울어린이병원은 2021년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업무협약 및 취약계층아동 대상 성조숙증 및 저성장 검사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협약을 맺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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