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체육회 회장,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체육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8월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제안내용과 보완사항을 반한 각 체육 분야별(전문, 생활, 학교 등) 발전전략, 광양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체육시설 특화전략 제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체육분야별 발전전략에서는 유아에서 노년까지 이어지는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방안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체육을 제시했다. 체육시설 확충 분야에서는 서부권(광양읍권) 스포츠타운화, 동부권(중마권)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제안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추가 제안사항과 토론 내용 등 의견들을 반영, 보완해 광양시 중장기적인 체육발전과 함께 동부권과 서부권의 모든 시민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종합계획을 오는 12월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안건과 보완사항을 반영해 향후 스포츠시설확충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육발전종합계획 수립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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