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해성병원, 쾌적한 환경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로 리모델링 완료하고 지난 15일 소아청소년과 개소식 열어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해성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권성규 해성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아청소년과는 올해 7월 봉화해성병원에 개설됐으며, 봉화해성병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본관 2층에 49평 규모의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로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그동안 외지로 나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던 봉화군민들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관내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잘 운영돼 봉화군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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