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 9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12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터기업청장상(우수상)과 상금100만 원을 수상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9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12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터기업청장상(우수상)과 상금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RTRP팀은 ‘응급의료 이송 어플리케이션’ 창업아이템으로 ‘사설(소방본부)구급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목적 EMS 매칭’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예선전을 통과한 경북도내 21개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열띤 경쟁을 벌였다.

‘RTRP’ 팀의 응급구조과 유상현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교내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대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지도교수님과 멘토님께 감사하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학취업처 김병용 처장은 “대학내 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들어낸 성과이다”며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대학의 지역 사회 창업문화 확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대학혁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기관의 창업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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