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11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은 ‘화순 청풍초의 마법’이다.

학생 수 23명이 순식간에 34명으로 늘었다.

화순교육지원청이 올 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에서 일주일 살기’의 힘이다.

화순읍 내 초등학생들이 면 단위 작은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프로젝트다.

작은학교 학생들은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읍내 아이들은 평소 해보지 못한 자연체험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얻는다.

청풍초와 함께 화순초이서 분교장, 천태초, 이양초 등 작은학교가 참여했다.

연재 중인 ‘전남의 해양물류’ 코너에서는 여수광양항을 다뤘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항만 여수광양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했다.

전남 출신의 공익활동가, 문화예술인을 만나 인터뷰하는 ‘사람’ 코너의 주인공은 전남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이다.

광양만권 국가산단 오염 문제 감시에서 시작해 동물 이동권 보호 활동, 생태교육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남녹색연합의 활동들과 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꿈꾸는 우리’에서는 전남교육 가족들의 창의적인 활동들을 만날 수 있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제작중인 영화 ‘비밀전학’ 촬영 현장과 해남 북일초 학부모들이 마련한 ‘스․스․파’ 축제 현장을 취재해 실었다.

전남의 생태계 코너는 갈대와 억새를 고찰했다.

특히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 다소 헷갈리는 두 식물에 대한 확실한 구별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매월 구독을 원하는 개인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된다.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전남’과 ‘교육’ 두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직접 취재한 기사 비율이 70%를 넘어 현장성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전남의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월간 매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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