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김장용 재료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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