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소형원자로(SMART)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 =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소형원자로(SMART)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문주형 박사를 초청해 진행하며 경주시민, 대학생 등 SMR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주형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정의 및 나라별 개발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형모듈원자로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SMART 원자로의 개발 역사, 제원 및 주요 설계 특징 등을 설명하고 SMART 수출을 위한 국제협력 성과도 공유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반상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장은 “올해 7월, 8월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개최한 원자력 특강이 경주시민과 원자력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 맞추어 함께 이야기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응책으로 SMR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에서 경주시민과 동국대 WISE캠퍼스 구성원을 대상으로 SMR 특강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SMR 관련 특강은 3차년도 사업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해오름동맹 지역인 포항시와 울산시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경주, 포항, 울산)의 예산 지원으로 3개 시에 소재하고 있는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POSTECH, 한동대, UNIST, 울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연구, 지역협력전략연구, 지역수용성 증진연구)의 33개 세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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