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79명을 대상으로 영양제와 과일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79명을 대상으로 영양제와 과일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 건강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불규칙한 영양습관을 갖고 있거나 저체중, 저신장 등 신체발육이 부진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있는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9월 실시한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D 부족 소견이 나온 아동 36명에게는 비타민D 영양제를 지원하고 그 외 아동에게는 종합 영양제를 지원했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함과 동시에 아동의 건강을 살피고 영양제 복용법을 안내했으며 다양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로 구성한 과일꾸러미는 당일 배송 택배로 전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평소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신체 영양 균형을 맞추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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