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모습.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0일 학업 등으로 업무시간 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구는 만 17세가 돼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신청 과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사전에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및 수요 파악을 실시한 후 3~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편성했다. 10일 관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진행했다.

손병국 민원봉사과장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통해 학업 등으로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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