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TBC 주최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경북 시민에게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부제 소개 및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부 답례품을 전시하고, 오디 음료 및 샤인머스켓 빵, 유기농 빵 등의 답례품 관련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9일 ‘기부 모금 TBC 특별 생방송’에서 첫 번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정익균 총재와 함께 현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진현 영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력적인 도시 영천에 관심을 갖고 찾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천에 기부해 영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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