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안동사업소 치매보듬마을 환경개선 앞장, 3개월간 1200만 원 상당 화재예방 설비 등 지원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한전KPS 안동사업소는 치매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자 치매보듬마을인 길안면 천지2리와 풍산읍 매곡1리에 3개월간 12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 설비와 물품을 기부했다.

한전KPS 안동사업소는 2개 마을회관에 노후화된 전기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실내 LED 등기구 설치와 함께 가정용 액상소화탄을 배치했다.

풍산읍 매곡1리 마을회관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충퇴치기를 설치하고 길안면 천지2리 38세대 가정에는 △음성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

한전KPS안동사업소 관계자는 “치매친화적 마을 형성, 지역사회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에 관심을 가져준 한전KPS안동 사업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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