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철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장 (사진 = 강서구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동철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8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챌린지에 동참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는 4월부터 경찰청에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투약하는 순간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 의장은 “이번 강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가 통과 됐다”며 “마약류는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사회에 해악이 될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강서구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찰서, 사법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 관련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강서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여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강서구의회 박주선 의원을 지목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