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 이백승 학생(컴퓨터공학전공 4학년)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 대면 면접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의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이백승 학생은 학점 관리는 물론이고 높은 사업 참여도, 각종 자격증과 수상실적, 논문 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졸업 후 백엔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열심히 아카데미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을 통해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고 우수한 SW개발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으로 SW/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 수요 맞춤형 SW/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SW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에서 OJT 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후 채용 연계를 통한 우수한 SW/콘텐츠 개발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단장인 김순철 정보통신대학장은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및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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