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개관 4주년을 맞아 2023년 성과보고회 ‘수원시 신중년 페스티벌’을 9일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센터의 주요사업 성과보고, 신중년커뮤니티 &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사회공헌활동기관인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수원효예술단, 풍물굿패 ‘삶터’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했던 교육 프로그램, 생애설계 상담 등의 성과를 알렸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우수 커뮤니티인 ‘실버인지놀이지도 둘둘강사회’ ‘디지털 나누미’에서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기관인 구운마을사랑, 수원그린트러스트 참여기관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신중년 페스티벌 야외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참석자들은 감정또띠야 만들기, 타일컵받침 만들기, 청사초롱 등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체험했다.
센터에서 활동 중인 커뮤니티들도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팔달여성의용소방대는 방문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생애상담부터 교육 일자리 연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타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대표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도 더 많은 신중년이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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